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수주활동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해 12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경기도의 중요한 재건축 사업인 성남 은행주공의 공사 조건과 제안 내용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정 사장은 포스코이앤씨의 수주 총력전의 일환으로 조합원에게 전달될 내용을 명확히 하고, 고품질 시공을 요청했다.
현장 방문을 통한 수주 활동 점검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4일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는 포스코이앤씨의 수주를 위한 중요한 전략의 하나로, 정 사장은 현장에서 공사 여건과 조합에 제안한 공사 기간, 공사비, 그리고 특화설계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이번 현장 방문은 사장이 뚜렷한 수주 목표를 가지고 체계적으로 나선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정 사장은 방문 중 현장 직원들에게 “[조합원에게] 제안 내용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수주 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2위에 오른 회사답게 품질 높은 시공도 강조했다. 이처럼 최신 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조정하는 방식으로 포스코이앤씨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발주된 재건축 사업에서의 수주금액을 지난해보다 더 증가시키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는 회사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 사장의 현장 방문은 이러한 수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활동의 일환으로, 공사조건을 직접 점검함으로써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최적의 공사 계획을 위한 제안
포스코이앤씨는 성남 은행주공 아파트 재건축사업의 특수한 여건을 고려하여 최적의 공사 계획을 수립했다. 암반이 많은 현장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사업시행인가 조건인 특수암반공법을 적용해 제안된 공사기간을 산출하였다. 이 과정에서 공사 진출입로의 협소함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도 고려하여, 변동 없는 정직한 공사기간을 제안한 점이 특징적이다.
아울러, 사업비 8900억원 가운데 2400억원을 무이자로 조달하고, 3.3㎡당 698만원의 공사비를 제안함으로써 조합과의 신뢰를 더욱 다졌다. 이는 조합에게 포스코이앤씨의 경영상의 탄탄함을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공사비의 투명함은 조합원들에게 안정감을 주고, 향후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정 사장은 현장 방문 시 “기술적 인허가 지원에 대한 부분까지도 약속했다”라고 전하며 고객과의 신뢰관계 형성을 중요시하는 등 대화의 장을 만들었다. 이러한 노력은 포스코이앤씨가 재건축 사업에서의 리더십을 다지는 데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화설계를 통한 차별화
포스코이앤씨는 3000가구가 넘는 은행주공 아파트에 맞춤형 특화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그랜드슬롭(GRAND SLOPE)’이라는 새로운 설계 개념을 도입하여, 단지의 단차가 있는 구역을 물이 흐르는 완만한 경사로로 변형시켜 조합원들이 여유롭게 거닐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아이디어는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방향으로 설계되었다.
또한, 포스코의 프리미엄 철강재인 ‘포스맥(PosMAC)’을 적용하여 외관 특화를 강화하고, 수입산 고급 마감재를 사용하는 등의 세심한 접근 방식을 통해 타 회사와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이며, 자사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추가적으로 300여대의 주차공간 확보를 통해 주거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기능적인 설계로 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하는 것이 포스코이앤씨의 기본 목표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특화설계는 조합원들에게 신뢰를 주고, 사업의 성공적인 노력을 더욱 배가시키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지하 6층, 지상 30층, 총 3198가구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오는 16일 조합 임시총회에서 시공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이 과정에서 최선의 선택이 되도록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며, 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여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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